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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각 단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품 기탁 '훈훈'▲21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서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시여성단체협의회 서혜순 회장 등 18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에서 나눠주는 재난기본소득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어 우선 지역화폐로 10만원씩을 받은 뒤 현금으로 다시 이 성금을 마련했다. 서 회장은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장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의회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기부를 실천해줘 고맙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김미향 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00박스를 기탁했다. 시는 이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21일 신갈청년회에서 신갈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흥구 신갈동은 신갈청년회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생활용품 25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신갈청년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즉석밥, 김 등 식료품 7종류를 구매해 이 세트를 마련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필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갈청년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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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동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12일 용인시의 예비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사과는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포도즙 10상자를 신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5만원을 전하기도 했다. 기관단체의 온정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30일 신갈동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74만5370원의 성금을 신갈동 사랑의 열차에 전했다. 신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도)도 같은 날 200만원 상당의 명품 김 200상자를 기탁했다. 강성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갈자동차학원도 이날 6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신갈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00만원의 성금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은 백미 10포(20㎏/포, 45만원 상당)를 각각 신갈동주민센터에 전했다. 이홍식 신갈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따뜻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주는 각계각층 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신갈동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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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동, 훈훈한 이웃사랑 김장행사 개최▲ 신갈동 김장담그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병순)는 18일 신갈동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등 의 30여명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 약 300여 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병순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고맙고 회원들도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병덕 신갈동장은 "년중행사로 하는가운데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돼 너무도 좋았다"며"민원인들도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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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신갈동 주민센터 준공식 열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일 오전 10시 신갈동주민센터 광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23개월간 공사를 진행, 기흥구 신갈로 60-8번지(구 신갈동주민센터)에 세워진 기흥구보건소와 신갈동주민센터는 부지면적 3,802㎡, 연면적 11,194㎡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그동안 일반 상가건물에 임차중으로 높은 시설유지비용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의 부족과 공간협소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충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왔으며 보건소 신축 이전으로 의료서비스 공간을 확보, 지역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갈동 주민센터에는 주차장, 창고, 기계실(지하1·2층), 민원실(1층), 휘트니스실, 에어로빅실,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소회의실(2층), 다목적회의실, 동대본부, 강의실(3층), 휴게공간, 옥상스탠드 조경(4층)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주민 복지.문화 센터 등의 복합기능이 가능,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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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신갈동 주민센터 이전한다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센터가 이전한다. 시는 기흥구 신갈동 58번길 11(구 신갈동주민센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3,904㎡ 규모로 오는 10월 30일 준공할 계획이며 201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갈동 주민센터에는 주차장, 창고, 기계실(지하1·2층), 민원실(1층), 휘트니스실, 에어로빅실,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소회의실(2층), 다목적회의실, 동대본부, 강의실(3층), 휴게공간, 옥상스탠드 조경(4층)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10월 21일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민원 등 관련 업무를 개시할 신갈동 주민센터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시민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헬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부분 운영한 후 2014년 1월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가며 11월 12일 신축 이전한 기흥구보건소와 개청식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청 체제로 행정조직이 개편된 이후 임대 사용 중인 동주민센터에 주민 복지?문화 센터 등의 복합기능을 겸비한 공공청사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